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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 일기/열줄 일기

생활의 지혜 우리 회사에서는 청정구역이기 때문에 1회용 장갑을 많이 교체한다.그래서 업무에 들어가기 전 1회용장갑을 3~4쌍정도 챙겨가야 한다. 오늘 3~4쌍 챙겨가야하는 이 장갑에 대한 좋은 깨달음?을 얻어서 적어본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여 대충 3~4쌍의 장갑을 챙긴다.항상 업무 시작시간이 거의 다가올때쯤 출근을 하는터라... 3~4쌍의 장갑을 헐레벌떡 집어 들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열에 여덟~아홉은 장갑이 홀수로 손에 잡힌다.때로는 신기하기도하고... 기분이 안좋을 때는 별것도 아닌 이걸로 기분이 나쁘기도하고..기분이 좋은날은 오늘도 역시 이렇네~ 하하하~ 하면서 웃기도한다. 오늘도 예외없이 홀수로 집어졌다.옆에 있던 회사동료인 형님께 이야기를 드렸다. "아.. 이거보세요.. 대충 집으면 꼭 이렇게 홀수로.. 더보기
나이를 먹는다는건... 벌써 2020년인걸 모르고 내 손가락은 자꾸 2019를 자연스럽게 썼다가 2020으로 바꾼다.아직 35살 밖에 안되었지만 가끔 내가 34살인지 35살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나이가 더 많이 드신분들은 가끔 내 나이를 잊어먹는다고 하시던데 그 말이 거짓말인줄알았다. 40살만되도 노안이 오기 시작한다고 가까이 있는 글씨가 안보인다고 그러길래32살즈음에 아는 형님이 40살넘으면서부터 가까이 있는 글씨가 안보인다면서 책을 눈앞에 가까이 대었다가 멀리 떨어뜨렸다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옆에서 안타까움과 동시에 그 상황이 재미있어서 하하하하 소리내어 웃은적이 있다. 오늘 하루종일 눈이 침침하던데.. 눈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노안이 벌써 올리는 없는데 하면서 내심 불안했다.지금 내 녹녹치않은 처지에.. 더보기
일기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 일기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애초에 일기는 누군가 보라고 쓰는 글이 아니다.일기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이 있을까?가끔 상상한다. 내가 비밀스럽게 쓰는 일기를 누가 보면 어쩌나?누가 볼까봐 일기에 내용을 너무 사실적으로 쓰지는 말자..그치만 일기에라도 정말 매우 사실적으로 쓰고 싶은걸..?세상엔 비밀이 없고 혹시나 누가 볼 수 있으니 매우 사실적으로 썼다가세상에 내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 어떻게해?? 조심해야지.. 가슴이 답답해서 어딘가에 소리지르고 싶은 때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정으로 듣고싶어 한다면 얼마나 고마울까?그런 사람은 웬만해선 없다.그러니까 내가 일기를 매우 사실적으로 쓴다고해서 문제될것은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더보기
마음공부 실천하기 첫번째 마음공부 실천하기 이 방법은 아주 좋은 습관을 기르는데 유용하며 마음을 다스리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사용하시길 적극 권장해요. 화가 난다. 화가 나!! 짜증난다 짜증나!! 아오 답답하다 답답해!!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만 봐도 속이 답답하네요. 이럴 때 나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이성을 되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막 저런 감정이 솟구칠 때.. 이 한마디만 해보세요.. 앞뒤 다 짜르고 필요없고 그냥 한마디만 해보세요.. (고맙다) or (감사하다) or (와.. 진짜;; 그래 ㅅㅂ감사하다!! 더보기